첸백시 "엑소 멤버 배신하는 행위, 절대 없을 것"

"SM 정산자료 사본, 아직 못받아"
"5일 오후 6시까지 받은 것 없어"
  • 등록 2023-06-05 오후 6:43:09

    수정 2023-06-05 오후 6:43:09

엑소 첸백시(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가운데, 아직 정산자료를 받지 못했다고 추가 입장을 냈다.

첸백시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이재학 변호사)은 5일 오후 “금일 오전 8시 SM이 정산자료 사본을 제공하겠다는 언론보도 자료를 배포했고, 이에 따라 당 법률대리인은 아티스트들의 비밀유지서약서 날인본을 SM에 제공했다”며 “그러나 SM은 오늘 일과 시간이 마감되는 오후 6시 현재까지도 ‘정산 자료 준비가 아직 안되었다’며 정산 자료 일체를 제공해주지 않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앞서 SM은 “아티스트 3인에 대하여 정산자료 사본을 제공하기로 결정하는 등 엑소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M이 첸백시에게 제공해야 하는 정산자료는 약 12년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첸백시 측은 또 ‘2018년에 대법원으로부터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은 계약조건’이라는 SM의 주장에 대해 “타오는 중국인 연습생의 사안으로 애초부터 다른 사건이며, 그 사건을 이유로 공정위의 기존 판단과 SM을 상대로 2차례 내려졌던 시정명령 그리고 저희들의 신고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첸백시 측은 엑소 멤버들과 팬들을 향해 “저희는 그 무엇보다 엑소 멤버들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저희가 그런 멤버들을 배신하는 행위는 절대 없을 것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엑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저희는, 팬분들이 계신다면 어느 것도 두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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