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잡은 배선우 버디만 3개 잡아내며 컷 통과..전미정 공동 15위

JLPGA 다이킨 오키드 둘째날 버디만 3개
첫날 3오버파 불안한 모습 회복하며 컷 통과
전미정 공동 15위..정재은, 윤채영 등 본선 진출
  • 등록 2021-03-05 오후 6:25:29

    수정 2021-03-06 오전 9:43:21

배선우.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배선우(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둘째 날 3타를 줄이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배선우는 5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를 적어낸 배선우는 공동 34위로 컷을 통과했다.

대회 첫날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쏟아내며 3오버파 75타를 친 배선우는 컷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이날 경기력을 되찾으며 3라운드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2019년부터 J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배선우는 그해 메이지컵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고, 메이저 대회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뒀다.

통합 운영하는 2020~2021시즌에는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으나 상금랭킹 10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는 2021년 개막전이지만, 통합운영하는 2020~2021시즌 15번째 대회다.

첫날 4언더파를 치며 공동 6위로 출발한 전미정(39)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15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배희경(29)은 배선우와 같은 공동 34위에 올랐고, 정재은(31)과 윤채영(34), 이지희(42)는 나란히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45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보미(33)와 이민영(29), 황아름(34), 이솔라(29)는 컷 탈락했다. 10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컷오프는 공동 60위까지다.

사이고 마오와 모리타 하루카(이상 일본)이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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