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투어 대표이사에 김병준 KPGA 사무국장 선임

  • 등록 2021-03-05 오후 7:14:15

    수정 2021-03-05 오후 7:14:15

KPGA 엠블럼.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대표이사에 김병준(48)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KPGA는 5일 “김병준 전 사무국장이 KGT 대표이사를 맡고, KPGA 전무이사에 유달영 KPGA 투어 프로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병준 신임 KGT 대표이사는 (주)예스코 노경지원팀 부장 출신으로 지난해 10월부터 KPGA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3일 자로 KGT 대표이사와 KPGA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을 겸직하게 됐다.

KGT는 KPGA의 영리법인으로 골프대회 유치를 위한 스폰서 영입과 기타 수익 창출 등을 위한 사업을 주관한다. KGT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3년 12월 말까지다.

KPGA는 또 임창희 마케팅팀장이 사무국 미디어팀장을 겸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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