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하루 만에 다시 순유출

  • 등록 2021-03-04 오전 7:44:26

    수정 2021-03-04 오전 7:44:26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하루 만에 다시 순유출됐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1175억원이 설정되고 7583억원이 해지돼 6408억원이 순유출됐다. 하루 만에 다시 자금이 순유출됐다.

또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308억원이 설정되고 963억원이 해지돼 344억원이 순유입됐다. 4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1조382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467억원 늘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97조464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 329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25조888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331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26조7014억원으로 전 거래보다 2262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43조355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 6509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43조824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 6587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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