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요 크레딧 공시]매일유업, 신용등급 ‘AA-’로 상향

  • 등록 2021-04-16 오전 7:59:59

    수정 2021-04-16 오전 7:59:59

△자료 한국신용평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지난 15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매일유업(267980)= 한국신용평가는 매일유업(267980)의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매일유업의 제품 믹스 개선 등을 통해 사업 기반이 공고해지는 등 이익 창출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이유. 매일유업은 국내 우유와 분유 사업부문뿐만이 아니라 치즈, 가공유 등 유제품과 곡물 음료, 컵 커피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이와 같은 움직임이 향후 이익 창출 능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예상. 매일유업은 유제품 포트폴리오뿐만이 아니라 프리미엄 제품, 성인영양식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음. 매일유업의 영업이익은 지난 2015년 399억원에서 지난해에는 884억원으로 성장. 컵 커피, 치즈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이 성장하고 있어 이익 창출력이 강화된 것이라고 분석. 영업이익 기조는 영업 창출 현금력을 강화하고, 이에 따라 재무안정성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설명.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 2017년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으로의 분할 과정에서 생겨난 영업 관련 자산·부채 승계로 인해 재무 부담이 나타남. 다만 분할 직후 순차입금은 1166억원에서 지난해 말 249억원까지 감소. 지난해에는 ‘테트라팩’ 포장 관련 설비 증설, 자사주 매입 등으로 자금 소요가 있었지만, 지난해 말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67.8%로 전반적인 재무 안정성이 매우 우수. 향후 호주 현지의 분유공장 인수 등 투자 자금이 소요될 수는 있으나 다각화된 제품군 등을 통해 영업 현금 흐름의 안정성이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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