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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가능성 0%…한다면 '안일화'"

  • 등록 2022-01-26 오전 8:44:44

    수정 2022-01-26 오전 8:44:44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 “전혀 단일화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가능성은 0%”라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체육인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25일 안 후보는 YTN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가능성이 없다”며 ‘0%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네. 없다”고 답했다.

안 후보는 “만약 안철수가 야권 대표선수로 나간다면 확실하게 이길 수 있고 지금 현재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민주당 당원까지도 저에게 지지를 보내고 계실 거라서 (이 후보와) 차이가 많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화가 된다면 안일화가 맞는 얘기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정확한 해석”이라고 했다. 또 ‘단일화 물밑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엔 “그런 사람은 없을 것이고 있다면 제가 나서서 막을 것이다. 제 의도와 상관 없는 일들이 캠프 차원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모두 본인과 가족 관련 논란을 언급하면서 도덕적 측면에서 비교우위를 강조하며 정권교체를 이룰 적임자는 자신이라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반사이익에 기댄 ‘닥치고 정권교체’는 위험하다. 확실한 정권교체는 여당 후보와의 경쟁력에서 시작한다”면서 “누구에게 표를 몰아줄 때 더 확실하게 정권교체가 되는지, 누가 여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한 국민적 판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비되지 않은 정권교체는 실패한 전임 정권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독선적이거나 미숙한 국정운용으로는 180석 민주당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허망하게 끝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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