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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올해 40개 학교를 선정,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40개 학교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200개교를 선정,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연간 예산은 3600억원이다. 교육부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적어도 1곳 이상의 학교 복합시설이 운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박성민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해 교육·돌봄 환경을 개선하면 저출생·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며 “지자체·교육청 등이 협력해 만든 우수한 사업계획이 많이 제출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