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히어로즈 외국인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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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1)가 5일 오전 5시3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키움 구단은 “프레이타스가 입국 시 특별 입국 절차에 따라 검역조사를 받고,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며 “전라남도 고흥에서 14일 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프레이타스가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비교적 따뜻한 남쪽 지방에 자가 격리 장소를 마련했다”며 “오는 20일 롯데와의 시범경기가 치러지는 사직구장으로 쉽게 합류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프레이타스는 19일 정오에 자가 격리가 해제되는 대로 부산으로 이동,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