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한 김영란… "달라진 모습에 만족해요"

  • 등록 2021-08-03 오전 10:33:26

    수정 2021-08-03 오전 10:33:26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배우 김영란이 6kg 감량에 성공하며 보다 날씬하고 건강해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배우 생활 내내 평생 체중조절을 해왔다”며 “다만 나이가 들며 스스로 운동·식단 조절을 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 최근에는 인생 최고 체중인 62kg을 보고 다이어트 전문기업과 함께 건강관리에 나섰다”고 전했다.

김영란은 지난 6월 감량을 시작해 현재 6kg 감량이라는 순조로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현재 56kg으로 몸무게가 크게 줄었다.

그는 “체중이 늘며 옷을 고를 때 마음에 드는 것보다, 뱃살과 팔뚝살을 가릴 수 있는 옷 위주로 고르는 내 모습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며 “60대에도 예쁜 옷을 입고 싶고 남들에게 멋있어 보이고 싶은 건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전에는 살이 찐 모습이 카메라에 비치는 게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자신감도 넘치고 더 당당해졌다. 체중조절로 외모만 달라지는 게 아니라 자신감까지 생기고 자존감이 높아지니 생활이 달라졌다”며 “6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란은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에 출연하며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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