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100초 영화제, 최종 18개 수상작 선정

  • 등록 2021-10-19 오전 8:36:37

    수정 2021-10-19 오전 8:36:37

서울관광 100초 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1ST FILMS(구수한, 최재웅)의 ‘서울에서’ 영상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8일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TV를 통해 개최된 ‘서울관광 100초 영화제’ 영상 공모전에서 최종 19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에서의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 1인(팀), 최우수상 2인(팀), 우수상 6인(팀), 장려상 10인(팀)을 선정했다. 당초 공모전 접수기간은 8월 13일까지였으나,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9월 26일까지 연장됐다.

수상작들은 온라인 지표(20%)와 오프라인 지표(80%)의 합계 점수를 기준으로 최종 선정되었는데, 5인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기준으로 한 오프라인 지표뿐 아니라, 영상의 조회수, 추천 및 댓글 수를 반영한 온라인 지표를 평가에 반영해 영상의 완성도와 작품성뿐 아니라 대중적인 공감 및 호응도까지 두루 고려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에서 딸이 아버지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IST FILMS’팀의 ‘서울에서’ 라는 제목의 영상이 선정됐다.

‘IST FILMS’(구수한·최재웅)팀은 한복을 입고 등장한 주인공이 아버지에게 서울의 다양한 면모를 내레이션을 담아 전하는 감성적인 영상이지만, 반전 스토리로 위트를 담았다.

최우수상은 ‘ETHAN KIM’팀의 ‘SEOUL & YOUㅣ서울에서의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들’과 ‘한음’팀의 ‘기억이 묻어있는 도시’ 등 두 개 작품을 선정했다.

ETHAN KIM(김태수)팀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 고요와 활기 등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조적인 매력들을 담고 있으며, 한음(황준섭·남다영·신용범·양동규·유백현·최정인·김성수·이나금)팀의 작품은 서울에서 쌓아온 다양한 인생의 추억들을 사진을 통해 되돌아보는 구성으로 영상을 담아냈다.

이외 우수상 6편과 장려상 10편은 첫사랑, 친구, 가족과의 추억 등 시민들이 서울에서 경험한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영상들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총 19개 영상은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TV를 통해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서울에 대한 시민들의 진솔한 사연과 추억이 담긴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글로벌 비짓서울TV 구독자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VisitSeoul TV는 45만 명의 글로벌 구독자를 보유한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로, 서울관광에 관련한 다양하고 트렌디한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전하고 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서울관광 100초 영화제를 통해 서울시민 저마다의 아름다운 추억과 풍경을 담은 진솔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비짓서울TV를 통해 송출되는 이 영상들을 통해 서울시민은 물론 서울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전 세계 구독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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