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北 도발행위 규탄

김건 본부장, 미·일 측과 각각 통화
"北미사일 발사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력히 유지"
  • 등록 2022-09-25 오후 12:33:13

    수정 2022-09-25 오후 12:33:54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북핵수석대표가 2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선 협의했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사진=외교부)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유선협의를 가졌다.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들은 연쇄 통화에서 북한의 이번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 및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임을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

김 본부장은 미일 양측과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한일·한미일 간 공조를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미 간 협의에서는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간다”고 재확인했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53분경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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