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전거래일보다 45.00포인트(1.97%) 빠진 2245.00를 기록 중이다. 이는 올 들어 최저치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2% 하락한 2만9590.41에 마감하며 3만선 아래로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72% 빠진 3693.2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0% 떨어진 1만867.93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345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도 12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기관만 463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다. 종이목재(2.59%), 화학(2.51%), 비금속광물(2.80%), 기계(2.10%), 운수장비(2.19%), 건설업(2.91%), 증권(2.02%) 등은 2% 넘게 하락 중이다. 서비스업(1.11%), 제조업(1.86%), 금융업(1.67%), 의료정밀(1.57%), 유통업(1.56%), 전기가스업(1.56%) 등도 1%대 하락세다.
이외에도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홀딩스 현대모비스(012330) SK(034730) 등도 2%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