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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금연실패 이유 1위는? 2위 '금단현상'보다 지독

  • 등록 2014-05-31 오후 12:50:00

    수정 2014-06-01 오후 12:36:05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매년 5월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직장인들의 금연 실태가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55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흡연과 금연’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직장인의 87.2%가 금연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금연에 성공했다고 답한 직장인은 30.7%에 머물렀다.

다수의 직장인들이 금연을 계획하지만 성공한 직장인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이다.

현재 흡연하고 있는 직장인 중 38.6%는 금연을 시도하기는 했으나 실패했다. 직장인들의 금연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는 무려 85%가 ‘스트레스로 인한 지속적인 흡연 욕구’를 꼽았다.

이는 10.7%로 2위에 오른 ‘금단현상’보다 8배나 많은 수치로 역시 직장인들에게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했다. 뒤이어 3위는 ‘주변 흡연자의 만류(2.3%)‘였다.

반면 금연 성공 이유는 ‘개인 및 가족의 건강’이 84.1%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직장인들의 금연 실패 이유 1위는 스트레스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비록 금연을 실천하지 못하는 직장인이 많지만 흡연자의 87.2%가 앞으로 금연 계획이 있다고 밝혀 금연 의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데 의의가 있다.

회사에서 금연 정책을 시행할 경우 어떻게 반응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53%가 융통성 있게 대처 하는 방법 중 하나로 회사 밖에서 흡연을 하겠다고 응답해 강제적으로는 담배를 끊지 않겠다는 사람이 과반수를 넘었다.

‘흡연으로 인한 직장 내 피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2.6%가 피해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보는 피해는 ‘여러 상황에서의 간접흡연(50.4%)’, ‘흡연자들끼리의 유대감 강화와 그로 인한 비흡연자의 소외(19.1%)’, ‘흡연자의 흡연으로 인한 업무 흐름의 방해(16.1%)’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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