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더 드레서' 내달 16일 개막…김다현·양소민 합류

배우 송승환 주연 화제작
지난해 코로나로 조기폐막
인터미션 없이 극 새롭게 구성
  • 등록 2021-10-21 오전 8:38:08

    수정 2021-10-21 오전 8:38:0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쇼틱씨어터컴퍼니와 공동제작한 연극 ‘더 드레서’를 오는 11월 16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다시 무대에 올린다.

연극 ‘더 드레서’ 포스터(사진=국립정동극장)
‘더 드레서’는 극작가 로널드 하우드의 희곡으로 배우 송승환이 주연을 맡아 지난해 국내 초연으로 선보였다. 총 48회차 공연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19회차 공연만 한 뒤 조기 폐막했다.

국립정동극장은 “연극 ‘더 드레서’는 작품 선정부터 ‘배우’에 주목해 그의 인생과 철학을 담아낸 연극을 선보이는 국립정동극장 연극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송승환 배우와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올해 다시 관객에 선보인다”고 재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작품은 전쟁 상황 속에서 인생의 끄트머리에 다다른 배우와 그와 오랜 시간 함께한 드레서를 통해 삶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초연에 이어 재연도 공연과 영화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장유정 연출이 참여한다. 올해는 인터미션을 없이 극을 구성해 더욱 밀도 높은 공연을 예고한다.

송승환이 선생님 역으로 다시 출연한다. 의상 담당자 노먼 역에는 초연에 출연한 오만석과 함께 배우 김다현이 새로 합류한다. 선생님의 아내인 사모님 역에는 배우 정재은, 양소민이 캐스팅됐다. 제프리 역에 배우 송영재, 유병훈, 맷지 역에 배우 이주원, 옥슨비 역에 배우 임영우가 출연한다.

티켓 가격 전석 7만원.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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