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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양범진(47·현 시흥민생연구소장) 정의당 경기 시흥가선거구(대야·신천·은행동) 시의원 후보는 최근 시흥지역 각계 인사들이 페이스북에서 당선을 바라는 응원 글을 게재해줘 선거캠프에 활기가 커졌다고 26일 밝혔다.
공계진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이사장은 양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이정환 시화이마트 노조지부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마트 노조는 ㈜성담의 시화이마트 폐점을 저지하고 노동권을 보장받기 위한 투쟁을 하고 있다. 그 투쟁을 처음부터 우리와 함께 시작한 사람이 있다. 바로 정의당 시흥시지역위원장 양범진”이라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양 후보의 신념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진곤 시흥YMCA 사무총장은 “균형과 견제를 위한 시흥시민의 정의로운 선택, 청소년·시민의 든든한 동반자, 위기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함께 비를 맞아주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빌 언덕이 되어줄 찐 일꾼 양 후보를 응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안소정 우리동네연구소 운영위원은 “양 후보를 지지한다”며 “지역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정당의 정치인을 시민의 손으로 키우고 배출하는 것이 시흥 정치의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길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4등까지 당선되는 시흥가선거구 선거에서 기존 정치에 견제구를 날릴 정치적 선택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 후보는 최근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의 지지 후보로 결정됐다. 서울 출생인 양 후보는 경복고와 경기대를 졸업했고 정의당 시흥지역위원장, 시흥기후위기비상행동 실행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