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7일부터 '와퍼' 가격 300원 오른다

버거류 25종 등 총 33종 제품 가격 평균 2.9%↑
와퍼 6100→6400원, 프렌치프라이 1700→1800원
  • 등록 2022-01-05 오전 8:51:28

    수정 2022-01-05 오전 8:51:2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버거킹은 이달 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9%(215원)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을 인상한 메뉴는 버거류 25종을 포함해 총 33종이다. 대표적으로 와퍼는 6100원에서 6400원으로 4.9%(300원), 와퍼 주니어는 4300원에서 4400원으로 2.3%(100원), 프렌치프라이는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100원) 오른다.

버거킹 관계자는 “해외 생산 및 물류 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과 최저 임금 인상을 포함한 각종 제반 비용 상승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버거킹은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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