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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사고현장 간 안경덕 장관 “책임자 엄중처벌”

고용부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구성
공사현장서 2명 사망, 19명 중경상
“철저한 원인 조사, 재발방지할 것”
  • 등록 2021-10-23 오후 6:41:44

    수정 2021-10-23 오후 6:41:44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서울 금천구 사고 현장을 찾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중 처벌을 예고했다.

화학복을 착용한 중앙 119 구조대원들이 23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데이터허브센터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누출사고 현장으로 인명 수색을 위해 진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경덕 장관은 23일 사고가 발생한 서울 금천구 가산데이터허브센터를 찾아 현장을 살펴본 뒤 “소방청, 경찰 등과 협력해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조사를 하고 책임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서울 구로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53분 금천구 가산동 가산데이터허브센터 신축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화재 진압에 쓰이는 소화약제(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중추신경 마비로 인한 질식사로 2명이 숨졌다. 40대 남성 등 2명은 중상을, 17명은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10여분 만인 오전 9시8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출동시키고, 소방차 등 차량 31대와 소방관 등 인력 106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가 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발전기실 확장 공사를 하던 중 이산화탄소 설비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고용부는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에 따라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심우섭 고용부 화학사고예방과장은 “관계부처와 사고 상황을 공유하고 유사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 및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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