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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라이프타임채널 ‘트래블 버디즈2: 함께하도록’에 대한 의미를 새겼다. 10일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김재중은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예능 프로그램에 오래 못 나갔다. 12년 정도 됐다”라며 “그 와중에 두 번이나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점. 기획해주시는 감독님들, 감사드린다는 말밖에 없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김재중은 웹 예능인 네이버TV ‘포토피플 인’ 시리즈와 TV조선 ‘연애의 맛’에 패널로 출연한 바 있으나 단독 예능은 ‘트래블 버디즈’ 시리즈가 오랜만. 그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내비친 것이다.
또한 어떤 매체를 통해 인사를 할까 고민이 크다는 김재중은 “방송이 아니어도, 다른 방향으로라도 기획을 해주신다. 그런 분들이 계신다면 굉장히 열려있다”라며 “많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 뭐든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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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사실 여행을 데뷔 후에 가본 적이 거의 없다. 일로 가봤다”라며 “가본 도시가 대충 40개 정도다. 그런데도 여행은 가본적이 많지 않아서 여행으로 받는 영감, 느끼는 감정들이 많은 것 같다. 일로 가는 것 말고, 나중에 세계가 건강해진다면 좋아하는 사람들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