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한 전다빈이 13일 SNS을 통해 네티즌들에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네티즌은 “문신은 계속 유지할 거냐. 세상 최고 예쁜 몸매가 문신에 가려져서 아쉽다. 문신 한 것 후회는 없냐”고 물었고 전다빈은 “유지를 안하면? 더 할 거냐는 질문일까요? 더하면 더 했지, 안 지워요. 하나하나 다 의미있고 디자인 하면서 새긴 거예요. 제 몸은 타투가 있어도 예쁘니까 걱정 마세요”라고 소신 있는 답변을 했다.
타투 의미를 알고 나니 재미있다고, 더 알고 싶다는 네티즌에겐 “설명해드리기엔 너무 많고 하나만 더 해드리면 종아리 뒤엔 하루 신생아 때 얼굴이다. 탯줄보관함으로 하루 얼굴 피규어를 만든 게 있는데 그때 피뷰어 본 딴 3D 도면을 그대로 새겼다. 아가 때는 얼굴이 금방 금방 변하고 바뀌기 때문에 찐빵시절이 아쉬워서 새겨뒀다”고 설명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또한 코키리 모빌 타투에 대해서는 “엄마 코끼리 밑에 아기 코끼리가 새겨져 있고 그 위에 먹구름 비가 있다. 세상 풍파 고난 힘듦은 엄마가 짊어질테니 아가 넌 힘들지 말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딸이 몸에 왜 그림이 있냐고 안 물어보냐”는 질문에는 “안 물어본다. 아기 때부터 있던 거라 자기도 그림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타투 스티커를 붙여줬다. 엄청 좋아한다. 자기도 크면 한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하든가 말든가 돈 벌어서 알아서 하길. 단 타투이스트 초이스는 컨펌 받아야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전다빈은 타투에 대한 연이은 질문에 타투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면서도 타투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소통했다.
한편 전다빈은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