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건축의 '문학 빌리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설계공모전 당선

  • 등록 2021-06-18 오전 9:32:44

    수정 2021-06-18 오전 9:32:44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문학 빌리지’(Munhak Village)를 선정했다.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문학 빌리지’(Munhak Village)
문체부는 ‘문학진흥법’에 따라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승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임호균 연세대 실내건축학 교수, 김규린 한국여성건축가협회장, 토머스 보니어 세계건축가연맹 회장, 루이 베케르 덴마크 헤닝 라르센 대표, 이경훈 국민대 건축학부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국내외에서 접수된 53개 팀의 작품을 심사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인 ‘문학 빌리지’는 마을의 모습을 소재로 한 건물 외관과 문학 주제 공간, 작가 기념 공간, 수장공간, 교육·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 내부를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인근 북한산과 은평구 예술인 마을 등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등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와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더 플랫폼 오브 리터러처’ △3등 리트머스 건축사사무소와 플랭클린 아지의 ‘호리즌스, 사색정원’ △공동 4등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와 허서구 건축사사무소의 ‘인그레이빙 더 마크 오브 리터러처 온 더 그라운드’,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의 ‘화이트 스페이스 오브 리터러처’가 각각 선정됐다.

문체부는 오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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