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콤팩트 SUV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 출시

피비 프로 탑재,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
전 트림 3D 서라운드 카메라,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탑재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37.2kg·m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로 운전 편의 높여
  • 등록 2021-04-05 오전 9:26:51

    수정 2021-04-05 오전 9:26:51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운전자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럭셔리 콤팩트 SUV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랜드로버, 럭셔리 콤팩트 SUV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 출시 (사진=랜드로버)


피비 프로·3D 서라운드 카메라 적용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3월 발표한 한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4P 전략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와 신 가격 정책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에 적용했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은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를 적용해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과 우수한 연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 모델에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탈 디젤화를 실현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글로벌 총 200여 개가 넘는 수상 경력이 있는 럭셔리 소형 SUV다.

2021년형은 피비 프로, 3D 서라운드 카메라 등의 최신 첨단 기술을 투입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비 프로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다. 퀄컴 스냅드래곤 820Am칩과 블랙베리 QNX 최신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동시에 여러 가지 작업도 원활히 수행한다. 사용자는 전원을 켜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듀얼 e심(Dual eSim) 장착해 어디에서든 통신망 사용이 가능하다.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을 갖췄다. SOTA 기술을 통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어 지도와 앱 등의 다양한 차량 기능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 1년 무상 데이터 플랜 혜택을 지원한다.

3D 서라운드 카메라를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3D 외부 투시도를 통해 3D로 렌더링된 차량의 이미지를 차량 주변 환경과 결합시켜 마치 실제 차량이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구현시킨다.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술도 전 트림에 적용한다. 주차가 까다로운 공간, 도로 연석이 높은 곳, 오프로드에서 유용하다.

차량 후면의 사각지대를 룸 미러의 HD 비디오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도 제공한다. 쿠페 형태의 차량들이 갖고 있는 제한적인 후방 시야를 획기적인 방법으로 개선한 기능이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530mm 도강이 가능하다. 도강 수심 감지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편의 사양 대폭 강화…지형에 맞는 주행을 편하게

2021년형 모델은 승객의 편의 사양도 강화했다. 실내공기 청정 센서 및 이오나이저 시스템을 탑재해 현재 차량 실내의 공기 질을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확인하고, 정화 모드 작동 시 PM2.5 필터로 도심 및 교통이 복잡한 도로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은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다.

전방 차량이 멈출 경우 같이 정차하는 스톱앤고(Stop&Go)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P250 S 트림 미적용),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차선 유지 어시스트,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2세대 모델인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이어받아 현대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쿠페 스타일에 날렵한 루프라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고자 했다. 인테리어는 고급 소재의 마감재를 적용해 우아함과 안락함을 강조했으며, 깔끔한 표면과 절제된 라인으로 시각적 방해 요소를 배제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콤팩트 SUV임에도 21mm가 길어진 휠베이스, 11mm 더 확보된 뒷좌석 레그룸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총 26리터의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591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2.0 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뛰어난 효율성과 정숙성,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최고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1300~4500rpm 사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37.2kg/m의 최대토크를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6초 만에 도달한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2을 탑재했다. 주행 조건에 맞는 지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엔진 반응, 트랙션 컨트롤 개입 등을 조정한다. 다이내믹, 에코, 컴포트, 잔디밭·자갈길·눈길, 진흙 및 요철, 모래, 암반 등 7가지 모드로 구성됐다. 운전자가 직접 선택할 수도 있다.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은 30km/h 이하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함으로써 운전자는 조향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은 P250 S 6770만 원, P250 SE 7460만 원, P250 R-Dynamic SE 78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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