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집]먹교수 이영자도 '용산' 산다

서울 용산구 ‘한남 더힐’ 전용면적 59㎡
사통발달로 광화문,강남 이동 편해
  • 등록 2022-05-08 오후 1:59:08

    수정 2022-05-09 오전 5:23:53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가 홍진경과의 진한 우정을 선보인 가운데 그가 살고 있는 집에도 이목이 쏠린다. 이영자씨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한남 더힐’ 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적참견시점’에 출연한 이영자. (사진=MBC전지적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한남 더힐’은 전용 59~240㎡, 32개동, 총 600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2011년 1월 임대아파트로 공급됐다가 지난 2013년 분양 전환됐다. 이영자씨가 사는 59㎡는 거실, 드레스룸, 침실2개, 욕실 2개로 구성됐다.

59㎡의 분양전환 가격은 당시 7억 9000만~8억 3000만원이다. 현재 호가는 30억원 수준이며 실거래가는 지난해 11월 26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9년 만에 약 3배가 오른 셈이다. 이영자씨는 59㎡를 2016년 5월 12억 7000만원에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 더힐 전용 240㎡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4위로 84억 7500만원에 달한다.

한남 더힐은 전통적인 부촌 ‘강남3구’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용산 핵심 아파트로 꼽힌다. 이 아파트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용산이 풍수지리적으로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국내 권력층과 부호가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대통령실이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면 위상은 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한남더힐. (사진=연합뉴스)
단지는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사통발달 한남동인 만큼 광화문역과 강남역까지 버스를 이용하면 모두 21분 만에 갈 수 있다. 여의도역까지는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38분이 걸려 모든 업무지구까지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다만 이 단지에서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출퇴근 시간 등에는 지하철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초역세권은 아니지만 서울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경의중앙선 한남역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 기준 한강진역까지는 1.1km, 도보 20분 거리다. 한남역까지는 642m,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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