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인재아이엔씨’ 인수…프라이빗 클라우드 확장

공공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
데브옵스, CI/CD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활성화 기대
  • 등록 2022-09-26 오전 9:55:14

    수정 2022-09-26 오전 9:55:1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대표 백도민, 김동훈)가 클라우드 전문기업 ‘인재아이엔씨(인재INC)’를 인수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한다.

이번 인수로 NHN클라우드는 인재아이엔씨가 보유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데브옵스(DevOps)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에 기반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가 높은 공공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인재아이엔씨는 어떤 회사? 공공에 강하다

2001년 설립돼 20여년간 전문 기술을 쌓은 회사다.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에서 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가능한 풀스택(full-stack) 클라우드 서비스와 독자기술로 개발하고 검증 받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우주전파연구원, KT, IBK 등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기업의 니즈에 최적화되고 차별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데브옵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내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서비스로서의 인프라(IaaS)와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CONE’으로 국내최초로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증을 획득했다.

컨테이너 관련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신뢰성 있고 범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CI/CD (지속적 통합/지속적 제공)기반의 데브옵스 서비스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공공시장 내에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데브옵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운영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정보 기술 전문가 간의 소통, 협업, 통합을 강조하는 개발환경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공략 강화

양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고객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통합관리 솔루션(CMP, Cloud Management Portal)를 제공하며 ▲ 데브옵스, CI/CD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확보와 사업 기회 확대에 힘을 모은다.

전체 공공부분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30%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며 공공시장 1위 클라우드 사업자로 떠오르고 있는 NHN클라우드는 공공기관 인프라에 특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 제공함으로써 공공시장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공동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기업 인재아이엔씨와 함께 NHN 클라우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인프라,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데브옵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NHN 클라우드 사업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하고, 디지털·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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