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모멘텀 부재에 박스권 등락 반복…‘990선’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2일 코스닥 지수는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포인트(0.14%) 상승한 995.07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992선에서 하락 출발해 989선과 995선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수급별로는 개인이 42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이 235억원, 외국인이 8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166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가 1%대 오름세다. 운송,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인터넷, 섬유의류 등도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등도 오름세다. 운송장비부품과 정보기기는 1%대 하락 중이다. 금융과 의료정밀기기도 1% 미만으로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카카오게임즈가 배급하는 PC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리온(Elyon)’이 북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힌 이후 6.49% 급등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가 1% 안팎으로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펄어비스(263750), 위메이드(112040)는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에이치엘비(028300)는 2% 가까이 빠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