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정부가 방역수칙을 완화하며 ‘위드 코로나’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건 가운데 17일 서울 명동거리가 많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18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거리두기)가 2주간 시행된다.
이번 거리두기는 수도권 및 일부지역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의 현행 거리두기를 연장한 것이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 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결혼식 하객 수 등 혜택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번 거리두기는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하는 시발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