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회에서 추천한 하정구 환경운동연합 시민방사능센터 전문위원을 18일자로 원안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이날 밝혔다.
| 하정구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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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구 신임 위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캐나다 원자력공사(AECL), 캔두 에너지(CANDU Energy)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원자력 분야 전문가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안위 위원은 상임위원 2명(위원장, 사무처장), 비상임위원 7명(위원장 제청 3명, 국회 추천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원안위 비상임위원은 원자력안전에 관해 법에서 정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