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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브라질, 멕시코에 승부차기 승...男축구 극적 결승행

  • 등록 2021-08-03 오후 7:43:01

    수정 2021-08-03 오후 7:52:36

브라질의 다니 아우베스가 멕시코와의 남자 축구 4강전에서 승부차기를 성공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쥐면서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에 선착한 팀은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3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멕시코와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천신만고 끝에 결승에 오른 브라질은 일본 대 스페인의 또 다른 4강전 승자와 오는 7일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자국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던 브라질은 2연패를 이룰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반면 한국을 누르고 4강에 진출한 멕시코는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가게 됐다.

멕시코는 8강에서 한국을 6-3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브라질도 이집트를 1-0으로 제압하고 이기고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두 팀은 전·후반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좀처럼 득점을 뽑지 못했다. 상대의 날카로운 공격을 의식해 수비에 무게를 두고 경기를 운영했다. 슈팅 숫자 10 대 9, 볼 점유율 52% 대 48%로 브라질이 근소하게 앞섰지만 멕시코도 경기내용에서 거의 뒤지지 않았다.

정규시간까지 두 팀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하지만 연장전 전·후반 30분 동안에도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운명의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브라질 1번 키커 다니 아우베스(상파울루)는 킥을 성공시킨 반면 멕시코 1번 키커 에두아르도 아기레(산토스 라구나)의 킥은 브라질 골키퍼 산투스(아틀레티코PR)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질 2번 키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의 슈팅도 멕시코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멕시코 2번 키커 요한 바스케스(푸마스 UNAM)의 킥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브라질은 3번 키커 브루나 기마라이스(올림피크 리옹)의 슈팅까지 들어가면서 3-0으로 달아났다. 멕시코도 3번 키커 카를로스 로드리게스(몬테레이)가 골을 성공시켜 1골을 만회했다.

그렇지만 브라질은 4번 키커 헤이니에르(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깔끔하게 골망을 갈라 120분 넘는 대접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긴 시간 브라질과 치열한 승부를 벌였던 멕시코 입장에선 너무나 허무한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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