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오전 10시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5%(100원) 상승한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64% 하락하면서 2만1200원까지 빠지기도 했지만 한화그룹에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우조선의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강석훈 산은 회장이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방안 등의 안건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