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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매물 부담? 카카오뱅크, 강한 러브콜에 두 자릿수 `상승`

외국계 창구 3860억원 순매수중…압도적 `1위`
  • 등록 2021-08-06 오전 9:48:40

    수정 2021-08-06 오전 9:50:32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카카오뱅크(323410)가 상장 첫날 장초반 하락세를 딛고 상승 반전해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외국계 매수가 일등공신이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공모가(3만9000원)대비 37.7% 상승한 5만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5만1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상승반전해 장중 6만8000원을 고점으로 오전 9시 35분 현재 18.44% 상승한 6만36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CS창구를 통해 카카오뱅크 매수주문이 572만여주 이상 몰리고 있다. 외국인들은 카카오뱅크를 무려 3860억원 순매수중이다. 같은 시각 순매수 2위 종목인 삼성SDI(006400) 195억원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규모다.

반면 외국인들은 같은 시각 카카오뱅크 최대주주인 카카오(035720)를 165억원 순매도하며 순매도 1위에 올려놓은 상태다.

당초 시장에서는 외국계 기관을 중심으로 낮은 의무보유확약이 상장 초기 주가흐름에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외국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27.36%로 매우 낮고 국내를 포함한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59.82% 수준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64.6%),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85.27%)에 비해 저조한 수준이다.

한편 장중 고점 6만8000원을 기준으로 한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32조3068억원 규모로 증권가에서 제시한 적정 기업가치 11조~31조원의 밴드 상단을 초과했다. 카카오뱅크 밸류에이션 논란은 금융플랫폼으로서의 기업가치를 어떻게 보느냐가 핵심이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017년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한 이후 매달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금융앱이 카카오뱅크인 점과 국내 전체 앱 1위 월간사용자수(MAU)를 보유한 카카오톡과의 네트워크 효과와 락인효과를 통한 확장성은 이제 시작”이라며 “플랫폼 생태계상 카카오뱅크는 금융플랫폼 생산자 역할을 담당하면서 이용자 중심의 차별적 서비스가 향후 빠른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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