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트로, 글로벌 동물진단 시장 진출…다중진단 제품 등 연내 출시

  • 등록 2022-09-26 오전 10:13:23

    수정 2022-09-26 오전 10:13:23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바이오메트로는 동물 진단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감염률과 치명률이 높은 질병과 질환 위주로 다중진단 제품 등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연내 판매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바이오메트로는 지난해 말 전북대 수의대와 동물진단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전북대캠퍼스의 지원시설에 입주해 동물 진단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반려동물 진단 시장은 매년 약 10%씩 성장을 하고 있다. 오는 2028년 시장규모는 약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메트로 관계자는 “전세계 반려동물 진단 시장을 타겟으로 할 것”이라며 “특히 인허가가 필요하지 않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메트로는 혈액으로 질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의료용 체외진단 기기를 만드는 회사다. 미국 특허 7개를 포함해 전세계 특허 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ECL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책 연구과제 4개를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