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달러 흐름 계속…장중 환율, 1230원초반대 등락

1232.0원 개장…보합권서 등락 중
달러인덱스 101.54선 약보합
코스피, 장초 외국인 587억 순매수…10거래일 연속
  • 등록 2023-01-26 오전 9:22:42

    수정 2023-01-26 오전 9:22:42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이 소폭 내리고 있다. 환율은 1231원 선에서 등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사진=AFP
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231.7원)보다 0.05원 내린 123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3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31.7원)보다 1.4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 오른 1232.0원에 개장했다. 이후 뚜렷한 방향성을 갖지 못한 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화 약세 흐름이지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를 비롯한 저가매수가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10분께 101.53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6.78위안, 달러·엔 환율은 129엔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9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587억원어치 매수하며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64포인트, 0.23% 오른 2434.21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pivot·정책 전환) 기대감이 커졌다. BOC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25%에서 4.50%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하기로 하면서, 성명을 통해 “누적된 금리 인상의 영향을 평가하는 동안 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요국 중앙은행 가운데 인상 중단 가능성을 명시한 곳은 캐나다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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