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모든 허위 사실 강경 대응"…법무법인 선임

  • 등록 2021-06-18 오후 5:42:46

    수정 2021-06-18 오후 5:42:46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본인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의혹에 대한 법적 대응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노진환 기자)
18일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유력 법무법인 선임 소식을 알리며 “모든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한 강경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고소 대상은 모든 허위사실 유포자와 악성 댓글을 남긴 이들이며, 곧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를 접수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예슬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및 유튜버 김용호의 연이은 사생활 의혹 제기로 논란에 휩싸였다.

‘가세연’ 측은 한예슬이 LA 룸살롱 출신이며, 버닝썬 마약 여배우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유튜버 김용호 씨는 한예슬이 현재 사귀고 있는 10살 연하 남자친구가 화류계 출신이라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한예슬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한예슬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 관련 루머, 버닝썬 마약 여배우설을 비롯한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한예슬을 향한 루머와 악성댓글은 쇄도하고 있다.

한예슬과 소속사가 근거없는 의혹들에 강경 대응을 밝힌 만큼 향후 법적인 대처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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