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스테들러코리아·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

예술교육 활성화 위해 뜻 모아
'여행드로잉 클래스' 8월 신설
  • 등록 2021-06-17 오전 10:04:34

    수정 2021-06-17 오전 10:04:3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스테들러코리아, 한국메세나협회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관주(왼쪽부터) 스테들러코리아 대표, 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장,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사진=세종문화회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사는 예술교육을 통한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 예술교육 공간인 세종예술아카데미를 활용해 신진 작가들과 시민이 참여하는 여행드로잉 클래스를 오는 8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감상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가하여 실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더욱 의미가 있다. 세종예술아카데미 뿐 아니라 서울 곳곳의 현장으로 교육 공간을 옮겨 서울의 사라져가는 풍경, 일상의 소소한 모습을 작가와 시민이 워크숍 형태로 경험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이 스테들러코리아, 한국메세나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즐거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테들러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월드비전, 유니세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젊은 시각예술 작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기업이 공공 문화예술재단의 문화예술프로젝트를 후원하면 이에 비례해 문예진흥기금을 지원하는 ‘2021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세종문화회관과 스테들러코리아의 예술교육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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