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3 '정직한 후보2', 예매율 1위 등극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2’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제작 수필름·홍필름)은 개봉을 3일 앞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20.3%의 예매율로 전체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수치로 반영된 것.

‘정직한 후보2’는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극에 달했던 2020년 2월 개봉해 손익분기점(150만명)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한 ‘정직한 후보’의 속편이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 분)이 ‘진실의 입’을 동시에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으로 빠져드는 코미디 영화다.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에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이 합류해 극에 새로운 활력을 선사한다.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켠 ‘정직한 후보2’는 오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