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006400) 사장은 3일 기흥사업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윤호 사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끝나지 않는 코로나 및 각국 봉쇄 재연 △전 세계적 물류 대란 △원자재가 상승 등 위험 요소가 상존하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려면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품질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라며 “품질 최우선 마인드를 가지고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정비하여 최고의 품질 수준을 갖추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진정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미래를 함께 꿈꾸는 조직문화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 준법’을 체질화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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