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4일 수도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연례 전국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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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 이상으로 제시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 인민대표대회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불활실성이 커지면서 이례적으로 목표치를 공개하지 않았고, 결국 2.3%라는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예년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세계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 2019년 중국은 6~6.5%이라는 목표를 제시해 6.1% 성장률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