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예방적 차원의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정형 경기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은 2023년 재난관리평가를 위해 지난 26일 가진 행정안전부 인터뷰에서 “재난의 사전적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정형 제2부시장.(사진=고양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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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시한 인터뷰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비전과 추진계획 △위해요소 극복을 위한 정책 △재난안전분야 특수시책 △재난안전부서 역량제고를 위한 인사·조직 강화, 인센티브 계획 △재난안전분야 예산 운용 계획 및 교육·행사·홍보 활성화 계획 등 총 10건이다.
이 자리에서 이정형 제2부시장은 “슬기로운 재난 관리의 첫걸음은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안전의식의 제고”라며 “재난 사전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재난 대비를 위한 각종 훈련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도 현장평가단이 전년도 실적을 단계별로 점검하며 시의 재난관리 예방책과 대비, 대응, 복구의 단계별 관리 총 37개 평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기관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