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2021 아르떼 아카데미' 하반기 연수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은 ‘2021 아르떼 아카데미’ 하반기 연수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21 아르떼 아카데미’ 포스터(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아르떼 아카데미’는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교육 전문 연수 과정이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전면 온라인 연수로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연수에서는 19개 연수과정에 1800여 명이상이 참여했다.

7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교육은 127개 과정으로 8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러닝과 학습활동 중심의 대면교육을 적절하게 결합한 온·오프라인 연계 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원을 위해 대상별(예술강사·교원·기획자·행정인력) 맞춤 학습방식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2021 아르떼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실천적 방법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연수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에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본질을 담아내는 연수로써 뉴노멀 시대의 대안을 제시하고, 대상별 코스워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다 완결성 있는 연수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르떼 아카데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르떼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연수가 개설되기 약 1개월 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내용을 안내하고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