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제3회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산림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반짝이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산림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은 내달 13일까지이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전문 창업보육을 통해 △사업소재 고도화 △사업모형 검증 △사업 확장전략 도출 △투자기술 제고 등의 과정을 거쳐 창업소재의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관련 전문가 및 시민평가단이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팀(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도전! K-스타트업 2022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팀 성장 집중 지원 등 맞춤형 사업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동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실현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나아가 산림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등 산림분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