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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5일 중국의 유엔 가입 50주년 기념행사 연설에서 “50년전 오늘 제 26차 유엔총회에서 압도적 다수로 제 2758호 결의가 통과됐다”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대표가 유엔에서 중국의 유일한 합법적인 대표로 승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는 중국 인민의 승리이며 또한 세계 각국 국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발언은 대만이 국가가 아닌 중국의 일부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대만은 유엔 창립 멤버였지만 지난 1971년 유엔이 중국을 유일 합법 대표로 승인하면서 회원국 지위를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