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콘텐츠·ICT 등 서비스업 무역통계 고도화 추진

서비스 수출 정책·지원체계 혁신방안 일환
대상업종, 세부항목 등 공동작업반 구성해 추진
  • 등록 2023-06-05 오후 2:00:00

    수정 2023-06-05 오후 2:31:21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정부 부처와 함께 서비스 무역통계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사진=이데일리DB
이는 정부에서 발표한 ‘서비스 수출 정책·지원체계 혁신방안’의 일환이다. 콘텐츠, ICT, 보건의료 등 유망 서비스업 관련 무역통계를 개발·제공해 서비스 산업과 수출 활성화 등 정책수립에 활용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는 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주재한 서비스산업발전 TF(서비스TF)에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제조업 중심으로 짜여진 기존 수출지원 정책을 서비스업 친화적으로 혁신해 업종간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비전으로, △2027년까지 서비스 수출 2000억 달러 달성 △2030년까지 서비스 수출 2500억 달러 달성 △서비스 수지 흑자 전환 등을 목표로 한다.

한은은 앞으로 대상 업종과 공표주기, 세부항목 등 구체적인 사항은 관련 부처와 공동작업반을 구성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무역통계 고도화 사업이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한은과 정부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