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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6만원대 안착…임직원 평균 3.8억 차익

우리사주 1인당 평균 1.6만주 배정
윤호영 대표 스톡옵션 행사 땐 301억 차익
카카오 지분가치 5조원대→8조원 '껑충'
  • 등록 2021-08-06 오후 12:23:46

    수정 2021-08-06 오후 12:23:46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카카오뱅크(323410)가 상장 첫날인 6일 6만원대에 거래되면서 우리사주를 배정받은 임직원들이 1인당 평균 3억8000만원대의 평가차익을 얻게 됐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시초가가 5만3700원에 형성된 뒤 오전 11시40분 현재 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만9000원에 청약을 받은 투자자들은 주당 평가 차익 2만4000원을 얻게 됐다.

5일 서울 용산구 카카오뱅크 오피스 모습. (사진=뉴스1)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은 일반 공모에 앞서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1309만 주 중 97.4%(1274만 9660주)를 청약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직원 수(804명)를 고려하면 1인당 평균 1만5857주가 배정된 셈이다.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평가 차익은 3억8000만원을 넘어선다. 다만 우리사주는 1년간 보호예수로 묶여 차익을 현금화하기 위해선 퇴사해야 한다.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보유한 임직원의 평가 차익은 더 크다. 우리사주와 달리 스톡옵션은 행사 즉시 처분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스톡옵션 행사가격은 5000원으로, 주당 5만8000원의 평가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스톡옵션 52만주를 미행사한 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주가 기준 평가이익은 327억6000만원에 달한다. 주당 5000원에 스톡옵션을 행사할 경우 301억6000만원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공모가 기준 윤호영 대표의 실현 가능 차익은 176억8000만원이었으나 이날 주가 상승으로 평가 차익 역시 크게 상승했다.

김주원 의장 역시 40만주의 스톡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평가 차익이 232억원에 달한다. 앞서 카카오뱅크를 떠나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용우 의원은 52만주의 스톡옵션을 포기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최대주주의 지분가치도 껑충 뛰어올랐다. 카카오뱅크 주식 1억2953만3725주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의 지분가치는 공모가 기준 5조원대였지만 주가 상승으로 8조1600억원 규모로 급증했다. 1억1048만4081주를 보유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지분가치도 공모가 기준 4조3089억원에서에서 6조9600억원대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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