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변리사회 회장 “인공지능 기술 권리화에 앞장서겠다"

국가지재위·변리사회, 인공지능·지식재산 공동세미나
  • 등록 2021-03-05 오전 10:55:54

    수정 2021-03-05 오전 10:55:54

4일 ‘차세대 과학기술에 대응한 지식재산 정책 방향·인공지능과 지식재산’을 주제로 공동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변리사회 제공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대한변리사회는 4일 ‘차세대 과학기술에 대응한 지식재산 정책 방향·인공지능과 지식재산’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재위와 변리사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지식재산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산업계·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야기된 지식재산권 관련 4가지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AI 시대 IP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토론도 이뤄졌다.

이날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우리나라가 AI 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식재산정책은 AI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따라가는 것을 넘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올해 수립할 제3차 지식재산 기본계획을 비롯한 지식재산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도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AI 기술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관련 기술의 권리화에 앞장서겠다”며 “다만 관련 기술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와 정책이 완벽하지 않은 만큼 관련 시책의 진행 과정에서 전문가의 판단이 충분히 반영되고 존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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