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강화하는 NHN…전담 회의체·TF 신설

  • 등록 2022-05-17 오전 11:03:24

    수정 2022-05-17 오전 11:03:24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이미지. (사진=NHN)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NHN(181710)은 그룹사 전반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ESG 회의체’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ESG 회의체는 NHN 그룹 전반에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각사의 실친과 성과를 독려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ESG 경영 전략 로드맵에 따라 단기·중장기 추진 과제를 관리해 나갈 ‘ESG 태스크포스(TF)’도 신설한다. 해당 TF는 정우진 대표 직속으로 운영되며 각 영역별 관련 부서 리더·실무진급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ESG 회의체에는 NHN 본사를 포함해 NHN AD, NHN아카데미, NHN빅풋, NHN벅스, NHN클라우드, NHN커머스, NHN DATA, NHN두레이, NHN에듀, NHN엔터프라이즈, NHN한국사이버결제, NHN링크, NHN페이코 등 총 14개 그룹사 대표진이 참여한다.

NHN은 신설 조직을 중심으로 ESG 전략 및 영역별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NHN은 지난 3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ESG 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됐으며,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김상욱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독립성을 기반으로 ESG 경영 관련 주요 전략 및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과제 수행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9일 열린 ESG 위원회에서는 ESG 전담 조직 신설과 NHN ESG 추진 전략 수립안이 의결됐다. 향후 NHN이 이행할 ESG 추진 전략은 △기술을 통한 지역 및 중소상공인(SME) 동반성장 △사람·파트너 중심 기업정신에 기반한 비즈니스 가치 실현 △친환경 서비스 및 에너지 효율화 바탕의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실천 등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 내재화는 다음 단계의 더 큰 성장과 비전 실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그동안 각 그룹사에서 꾸준히 다져온 ESG 역량을 한데 모아 체계적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NHN만의 ESG 가치를 정립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적극 가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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