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하반기 백신 선택권 없어, 잔여 백신 경우 예외"

"대상자별로 맞을 수 있는 백신 지정"
이번주, 다음주 백신 물량이나 종류도 구체화 안 돼"
  • 등록 2021-06-18 오후 3:00:11

    수정 2021-06-18 오후 3:00:41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은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선택권은 없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하반기에는 백신 종류가 다양화되지만 원칙적으로는 본인이 특정한 백신을 선택해서 접종하기보다는 대상자별로 맞을 수 있는 백신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반장은 “다만, 40대에서 18세까지는 8월부터 매주 단위로 또는 1~2주 단위로 들어오는 백신의 종류나 물량에 따라서 그 기간 동안에 사전예약을 받는 식이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만 그 이후에 이번주 차하고 다음주 차에 들어올 백신에 대한 종류나 물량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어떤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다만, 잔여 백신의 경우와 같이 간접적으로 또는 일부 예외적으로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방안들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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