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한경연 "국내 수출기업, 원자재 구매가격 1년새 18.6%↑"

  • 등록 2021-11-19 오후 4:15:25

    수정 2021-11-19 오후 4:15:25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국내 수출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하는 동시에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12대 수출 주력 업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올해 원자재 구매 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8.6% 상승했습니다.

업종별 원자재 구매 가격 상승률은 철강이 29.8%로 가장 높았고 석유화학·제품 26.3%, 일반기계·선박(19.5%), 전기·전자 (12.5%), 바이오헬스 (11.6%), 자동차·부품 (10.5%) 순이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기업 경영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기업의 83%가 답했습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 단기적으로는 원자재 수입관세를 인하하여 생산자 물가 안정화 및 소비자 물가로의 전이를 막고, 장기적으로는 해외자원개발 지원 등을 통하여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처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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