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12대 수출 주력 업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올해 원자재 구매 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8.6% 상승했습니다.
업종별 원자재 구매 가격 상승률은 철강이 29.8%로 가장 높았고 석유화학·제품 26.3%, 일반기계·선박(19.5%), 전기·전자 (12.5%), 바이오헬스 (11.6%), 자동차·부품 (10.5%) 순이었습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 단기적으로는 원자재 수입관세를 인하하여 생산자 물가 안정화 및 소비자 물가로의 전이를 막고, 장기적으로는 해외자원개발 지원 등을 통하여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처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