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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가 낳은 푸틴 '판박이 딸’까지…“자녀 4명 더 있을 듯”

비공식 연인 카바예바, 푸틴 자녀 최소 3명 낳아
ICIJ "푸틴, 가정부와 딸 루이자에 1342억원 자산 부여"
루이자, 푸틴 닮은 외모로 화제…악플로 인스타 삭제
  • 등록 2022-05-17 오전 11:19:47

    수정 2022-05-17 오후 3:27:12

[이데일리 이현정 인턴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가족이 잇따라 서방의 제재 대상에 오르면서 그의 숨겨진 사생활과 자녀에 관한 정보가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크가 낳은 딸로 알려진 루이자 로조바. (사진=updatesplug 인스타그램)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푸틴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두 딸 외에도 다른 두 여성이 낳은 자녀 네 명을 더 두고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과 전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는 슬하에 자녀 마리아 보론초바와 예카테리나 티코노바를 두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달 서방의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푸틴 대통령은 체조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카바예바와 최소 3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2008년부터 제기된 둘 사이의 염문설을 번번이 부정해왔으나 최근 카바예바도 제재 대상에 오르면서 이들의 관계는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공개한 ‘판도라 페이퍼’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크와도 수년간 관계를 유지했으며 슬하에 딸 루이자 로조바를 낳았다. 크리보노키크는 출산 후 국외 법인을 통해 375만달러(약 48억원) 상당의 모나코 아파트를 포함한 1억 500만달러(약 1342억원)의 자산을 부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딸 로조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나코 아파트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올렸다. 푸틴 대통령을 닮은 외모와 값비싼 명품 소비로 관심을 끌었으나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악마”, “전범” 등의 악성 댓글이 쏟아지자 돌연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푸틴 대통령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가 설립한 반부패재단의 마리아 페프치크 조사책임자는 “푸틴 대통령이 그의 연인들과 자녀를 낳고 그들이 외국에서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다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의 자회사가 카바예바와 크리보노기크에게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호화 아파트를 제공했다는 기록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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