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젊어졌다"…에몬스, 새 CI·캠페인 영상 공개

공간 스타일링 연출 돕는 기업으로 리뉴얼 진행
CI, 브랜드 이름 활용 디자인으로 변화
SNS 적극 확용해 젊은 세대 겨냥
  • 등록 2022-05-17 오전 11:27:42

    수정 2022-05-17 오전 11:27:42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에몬스는 종합 가구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로서의 공간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순 가구 판매에 그치지 않고, 스타일리시한 공간 연출을 돕는 공간 스타일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다.

에몬스 매장 외벽 디자인(사진=에몬스)
에몬스에 따르면 이번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비전을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기존 로고에서 에몬스 브랜드명의 첫 알파벳인 ‘E’를 형상화한 포인트 이미지를 없애고 브랜드 이름만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깔끔한 로고를 완성했다.

수직적이었던 기존 디자인에서 부드러운 감성과 유연한 분위기의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로고와 시각적 차별화를 꾀했다.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광고물에는 로고 하단에 스마일 모양의 곡선을 추가했다. 브랜드 색상은 개성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블루톤을 사용하되, 기존 네이비보다 좀 더 밝은 톤을 사용했다.

새로운 캠페인 영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잇츠 에몬스 타임(It’s Emons Time)’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감각적인 공간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삶을 제공한다는 에몬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영상에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특징을 담아 모델이 제품과 닿을 때마다 컬러와 구성 등이 계속 변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요즘 감성, 요즘 공간’을 추구하는 에몬스는 2545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주 소통채널인 인스타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에몬스빌리지’라는 콘셉트로 운영 중인 공식 인스타그램은 메인 타겟층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캐릭터를 설정하고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에몬스는 젊은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공간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43년간 지켜온 최상의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며 “CI 교체를 시작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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