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1일 양자 토론 수용 거듭 압박…"4자는 내달 3일에"

31일 오후 7시 양자 토론 수용 촉구
"尹, 횟수 제한 없는 양자 토론 제안"
"4자 토론도 적극 임할 것…단, 양자 우선"
  • 등록 2022-01-28 오후 2:17:51

    수정 2022-01-28 오후 2:26:32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 측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31일 양자 토론 개최 수용을 거듭 요구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TV토론 협상단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선 후보 TV토론 협상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주혜 의원, 성일종 단장, 황상무 특보.(사진=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토론협상단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 후보는 1월 31일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 양자 토론을 수용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3사 주관의 4자 토론을 2월 3일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토론이 국민들께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선거운동 방식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협상단은 또 “윤석열 후보는 횟수에 제한 없는 양자 토론을 제안한다. 또한 4자 토론에도 적극 임하겠다”면서도 “단, 31일 저녁 7시 양자 토론이 우선”이라고 했다.

이어 “윤 후보는 이 후보에게 국민을 대신해서 묻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국민을 섬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서 드리는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 측은 이날 오전 박주민 민주당 방송토론콘텐츠단장에게 양자 토론을 위한 실무협상을 제안하며 31일 양자 토론 수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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