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추석연휴 ‘한게임포커·클래식’ 인기

  • 등록 2022-09-19 오후 2:40:26

    수정 2022-09-19 오후 2:40:2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NHN(181710)은 모바일 게임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커 클래식’이 추석 연휴 동안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순위 최고 9위, 1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웹보드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0% 늘은 데 이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한게임이 지난 20년간 운영한 ‘PC한게임포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포커게임이다.

이번 순위 상승 요인으로는 전통적인 명절 효과와 추석맞이 이벤트 등 시의적절한 마케팅, 웹보드게임 게임성 강화 전략 등을 꼽을 수 있다.

한게임은 바둑, 윷놀이 등 전통게임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명절 기간 많은 이용자가 유입된다. 또한 ‘추석 전통간식 아바타 한정판매’, ‘추석맞이 접송 보상’, ‘액션아바타 추선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전통게임임에도 새로운 룰과 콘텐츠를 도입하면서 게임성을 강화한 것도 기여했다. ‘한게임포커’가 게임에 적용한 ‘점령전’ 콘셉트가 대표적이다. 점령전은 RPG장르에서 많이 활용하는 콘텐츠로 이례적으로 웹보드게임에 활용했다.

NHN은 한게임의 게임성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 토너먼트 이벤트와 콘텐츠 리브랜딩 방안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카드 게임은 해외에서 바둑이나 체스처럼 전략적으로 지적 능력을 겨루는 마인드스포츠로 분류되고 있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 이용자들이 보여준 관심을 토대로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커 클래식’을 연휴에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대표 게임이자 마인드스포츠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오는 10월 1일 게임 자회사 NHN빅풋을 흡수합병하고, 웹보드게임 분야의 국내 1위 경쟁력을 기반으로 게임사업 역량을 본사로 집중한다. 현재 연내 출시 예정인 홀덤 장르의 ‘더블에이포커’를 포함해 7종의 신작들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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